17일부터 결핵 ‘피내용 백신’ 전국 보건소서 무료접종 재개

질본, 내년 이후 백신 수입국 일본 등으로 다변화
  • 등록 2015-12-14 오후 7:47:12

    수정 2015-12-14 오후 7:47:12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오는 17일부터 일반적인 주사기를 이용해 백신을 투입하는 ‘피내용 백신’의 무료 접종이 재개된다. 그동안 한시적으로 진행됐던 도장 주사 형태의 경피용 접종 접종은 종료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덴마크에서 수입한 피내용 백신 8180바이알(약 6개월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백신 출하 검정을 통과함에 따라 17일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피내접종이 재개된다고 14일 밝혔다.

피내용 백신은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 따라 국민이 무료로 맞을 수 있는 백신이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이 백신은 지난 10월부터 덴마크 제조사 측 사정으로 수입되지 않아 접종이 중단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내 백신공급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내년 이후에는 BCG 피내용 백신 수입국을 기존 덴마크 한 곳에서 일본 등으로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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