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지현 비대위원장, 코로나 증상 악화로 일정 취소

  • 등록 2022-03-15 오후 5:37:32

    수정 2022-03-15 오후 5:37:32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코로나19 증상 악화에 일정을 취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화상을 통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민주당은 이날 오후 예정됐던 박 위원장의 KBS ‘더라이브’ 화상 출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던 박 위원장은 자택에서 격리 중 증상이 악화돼 이날 오후 병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비대위는 “박 위원장은 코로나 확진상태로 호흡곤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과로로 인해 절대안정이 필요한 상태니 언론사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박 위원장은 지난 14일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도 화상으로 참석한 바 있다. 이후 TV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다소 뒤로 미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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