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중앙아 순방 마치고 귀국…부친상에도 공무수행 기장 위로

文대통령, 23일 7박 8일간 중앙아 순방 마치고 귀국
순방중 부친상에도 공무수행 마친 기장에 직접 위로
  • 등록 2019-04-23 오후 9:55:52

    수정 2019-04-23 오후 9:55:52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 순방 기간 중 부친상을 당한 박익(왼쪽) 공군 1호기 기장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7박 8일간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취임 후 첫 중앙아시아 순방을 위해 지난 16일 출국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의 모든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들 3개국 정상과 회담을 통해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중앙아시아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 도착 후 공군 1호기에서 내리기 전 조종실을 직접 찾아 지난 19일 부친상을 당한 박익 기장을 위로하기도 했다. 박 기장은 부친상에도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이날 문 대통령의 귀국까지 공무를 수행했다.

문 대통령은 박 기장을 만나 “이 좁은 곳에서 고생이 정말 많으셨다”며 “많이 힘드셨을 텐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박 기장은 “공무에 누가 되고 싶지 않았다”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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