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8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가진 ‘2017 전북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올해를 시작으로 광역지자체 최초로 투입한 ‘전북투어패스’ 등을 엮어 3500만명의 관광객을 전북으로 유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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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5대 분야 30대 실행과제에 대해서도 송 지사의 설명이 이어졌다. 올해 주요사업 ‘2017 U-20 월드컵’,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고향 방문의 날 운영’, ‘전라북도 그랜드세일 위크’, ‘세계무술문화축제’, ‘전국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등이다. 전북방문의 해 슬로건도 ‘한국체험 1번지 전라북도’를 삼았다. 전북의 한국적인 매력을 강조하자는 것이 송 지사의 설명이다.
송 지사는 “전라북도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유구한 문화유산 그리고 한국문화의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관광의 땅이다”라며 “연 1000만명이 방문하는 전주한옥마을과 한지·한식·한복·판소리·태권도 등 전북만의 관광자원은 국내외 관광객의 사랑을 고루 받아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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