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광화문거리 재조성, 국가사업으로 고민 중"

[2017 국감]국회 국토교통위, 국토부 종합 국정감사
  • 등록 2017-10-31 오후 4:45:52

    수정 2017-10-31 오후 5:23:26

김현미(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7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 김 장관, 맹성규 제2차관.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광화문 거리 재조성 사업과 관련해 “도시재생 사업으로는 적절하지 않아 국가사업으로 따로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서울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 꾸준히 해오면서 노하우 축적돼있는데 8·2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 지정하면서 내년 국고지원 안되는 쪽으로 가니까 광화문 거리 재조성 등의 큰 사업은 진행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서울시 부시장과 국토부 1차관이 TF 만들었다“며 ”관련 사업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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