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자녀 채용비리 의혹' 前 선관위 사무차장 소환조사

2018년 충북선관위 경력 채용에 영향력 행사 혐의
  • 등록 2024-03-04 오후 9:34:05

    수정 2024-03-04 오후 9:34:05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선거관리위원회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봉섭(60)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을 소환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서울중앙지방검찰청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김종현)는 이날 송 전 차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송 전 차장을 상대로 자녀의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 채용 및 승진 경위와 이 과정에 송 전 차장이 관여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 전 차장은 충북선관위가 2018년 진행한 경력 채용에서 인사담당 직원에게 전화해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5월 국민권익위원회는 선관위 안팎에서 ‘아빠 찬스·친족찬스’ 의혹이 확산하자 과거 7년간의 선관위 경력 채용을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 권익위는 28명을 고발하고 가족 특혜 여부 등 사실관계 규명이 필요한 312건은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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