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포항시에 지진피해복구 성금 5000만원 전달

임직원 성금 모아 기부
  • 등록 2017-11-21 오후 7:12:54

    수정 2017-11-21 오후 7:12:54

윤관성(오른쪽) 한국감정원 포항지사장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지진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감정원은 최근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의 재해구호협회에 3000만원, 한동대학교에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지원금은 한국감정원 직원들이 급여 중 1만원 이하 끝전모으기를 통해 적립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 직무대행은 “포항 지역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도와드리기로 했다”며 “특히 큰 피해를 입은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빨리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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