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강남구와 ‘유럽 통상촉진단’ 참가기업 모집

  • 등록 2018-06-14 오후 2:45:38

    수정 2018-06-14 오후 2:45:3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강남구와 함께 다음달 6일까지 ‘유럽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강남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중진공은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유럽 통상촉진단은 오는 10월17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란드 바르샤바, 체코 프라하 등 3개 지역으로 파견될 예정이며, 수출 및 개별 방문상담, 현지 유통시장 조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중진공은 참가기업에게 수출상담회 관련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중진공과 강남구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주요 수출 국가들을 대상으로 매년 통상촉진단을 파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카르타, 뭄바이 등 2개 지역 파견을 통해 약 481만 달러의 계약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신동식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유럽 최대시장인 독일과 동유럽의 체코 및 폴란드 시장 개척 지원을 통해 유럽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수출유망 기업이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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