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니즈 맞는 물량 푼다”…중견건설사 '4인방' 상반기 1만가구 공급

반도·우미·중흥·금성백조 등 올 상반기 1만469가구 분양
  • 등록 2017-01-11 오후 3:19:49

    수정 2017-01-11 오후 4:25:43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 상반기 중견건설사 ‘4인방’이 주택시장에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전망이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우미건설·중흥건설·금성백조주택 등 중견건설사 4곳이 올 상반기 전국에서 선보일 아파트는 총 1만469가구다. 고양 지축지구를 비롯해 원주기업도시, 전주 효천지구 등 수도권 및 지방 택지지구에서 나오는 일반분양 물량이 대부분이다.

우미건설은 4개 사업장에서 3707가구를 쏟아낼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6개 사업장에서 3702가구 분양에 나선다. 중흥건설과 금성백조주택도 각각 3개 사업장에서 1544가구와 151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우미건설의 경우 전주와 충주, 서산 등에서 아파트를 분양한다. 오는 2월 전주효천지구 A1블록에서 1125가구를 분양한다. 이어 5월에는 A2블록에서도 113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상반기 분양 물량이 많은 반도건설은 원주와 경기 고양, 안양, 대구 등에서 공급한다. 먼저 4월 원주기업도시 1-2블록과 2-2블록에서 총 1342가구를 분양한다. 이어 같은 4월 예전 안양경찰서 부지에서도 35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그리고 6월에는 고양지축지구에서 549가구를 분양한다.

중흥건설은 3월 뉴스테이 물량을 시작으로 공급에 나선다. 광주광역시 효천A1블록에서 뉴스테이 574가구를 공급한다. 이어 4월과 5월 원주혁신도시 C-3블록과 서울 구로 항동지구 1블록에서 각각 551가구와 419가구를 분양한다. 금성백조주택은 대구 연경지구와 경남 사천, 충남 보령 등에서 아파트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견사들은 주택만을 전문적으로 시공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거나 특화평면 개발 등에서 있어서 탁월하다” 며 “올 상반기 중견사 만의 강점을 적극 활용한 공급을 통해 올 주택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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