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뉴욕 증시에 거래를 시작하면서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하루였다.
대장동 개발 이슈 등 2021년 국정감사는 여.야 모두 정책감사는 실종되고 정쟁만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종합감사에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블록체인 진흥방안 등에 대한 과기부의 역할과 구체적인 계획 등 시의적절하고 깊이 있는 질의가나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미국에서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되었으며 상장 첫날 4.9% 상승 및 거래액 9억 8천만 달러(약 1조1천549억)로 증시 데뷔 첫날 역대 ETF 거래액 2위에 올랐다.
남미를 중심으로 일부 국가에서는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을 자국의 거래수단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이미비트코인 ETF를 상장한 브라질의 경우 하원 소위원회에서 암호화폐에 관한 규율을 정하는 법안에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규정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에 따라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 및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등 국내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산업의제도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도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