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거래 모니터링 요원을 2배로 늘렸음에도 적발 건수가 작년(1272건)보다 감소한 것은 강력한 단속 의지를 미디어를 통해 알린 점과 중고나라 1480만 회원을 대상으로 전개한 사기거래 예방 캠페인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큐딜리온은 8월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추석 기차 암표 원천봉쇄’ 기간으로 정하고, 정상 가격보다 높거나 가격을 표기하지 않은 기차표 거래를 단속하고 있다. 적발 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활동 정지 30일’ 처분을 내린다.
큐딜리온은 1480만 회원에 달하는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를 13년 동안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4월에 중고나라 모바일 앱을 정식 론칭했다. 중고나라 앱은 실명인증 회원가입 절차를 강화해 중고거래의 투명성을 높였고, 거래자의 사기신고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경찰청 사이버캅’을 탑재시켜 중고제품 안심거래 환경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