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주당 "5.18 민주화운동 41주년, 시민이 주인되는 민주주의 지킬 것"

  • 등록 2021-05-17 오후 6:14:46

    수정 2021-05-17 오후 7:44:4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를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2월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9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민주당 서울시당은 17일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민주영령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마음 깊이 명복을 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41년 전, 광주시민들은 신군부와 계엄군의 무자비한 탄압과 폭력, 조직적인 은폐 속에서도 타협하거나 무릎 꿇지 않았다”면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민주영령의 희생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었던 것임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지원과 진실규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며 “민주영령들이 진정으로 바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갈등이 아닌 협력과 소통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은 변화와 혁신으로, 민생의 안정과 일상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2016년 ‘님을 위한 행진곡 5.18기념곡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2017년 ‘서울시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을 제·개정했다. 2019년에는 자유한국당 5.18 망언 3인방 규탄대회 및 자진사퇴 촉구,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민주주의와 헌법정신을 부정한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국회의원 사퇴 촉구 결의안’ 채택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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