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상사부문 사장과 김봉영 리조트부문 사장은 각각 15억6600만원, 11억5800만원을 받았다.
최 사장은 급여 11억9500만원, 상여 8억1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원을 받았다. 세계적인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위기극복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해 지난해 매출 13조원을 달성한 것을 감안해 이같은 상여금이 산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신 사장은 급여 6억6100만원, 상여 8억8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600만원을 수령했다. 원자재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신흥국 성장이 둔화하는 추세 속에서도 회사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상여금 산정에 반영됐다.
사내이사인 이영호 부사장은 같은 기간 급여 5억9100만원, 상여 1억4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100만원 등 총 7억9500만원을 받았다.
삼성물산 건설·상사·패션·레져부문 직원 1만1881명은 지난해 1인 평균 79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평균 근속연수는 9.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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