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29일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사 현대아산 주식 808만7753주를 또다른 계열사 현대엘리베이터(017800)에 373억9898만원에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아산 지분 약 35%를 취득한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아산 전체 지분의 3분의 2 가량을 확보하면서 현대아산의 최대주주가 됐다.
현대상선은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현대엘리베이터와 신탁담보대출로 1392억원의 단기 차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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