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체제에서 Make in India, Start-up India, Digital India의 범국가적인 캠페인을 추진하며 괄목할 성장을 이룬 나라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신속한 법·제도적 정비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준비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의 자본주의, 중국의 사드배치문제, 일본의 독도영유권 및 위안부 문제 등 외교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제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술융합을 선도하고 이에 따른 법·제도적 정비를 시도해온 일부국가에 집중된 수출입 시장의 폭을 넓히고, 외교적 갈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이 작금의 경제위기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양국 간 협력이 꼭 필요하다”면서“국회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원활한 인도진출을 위해 법·제도적 지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립외교원 최원기 교수는 세계질서 격변기의 한·인도 안보협력, 포스코경영 연구원 김용식 박사는 최근 인도경제와 개혁정책 동향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조충제 연구위원은 모디노믹스와 한·인도 경제협력 방안이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