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 구제역 사태에 전사적 방역 나서

  • 등록 2017-03-06 오후 2:48:04

    수정 2017-03-06 오후 2:48:04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최근 구제역 사태로 축산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유관 기업도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6일 동물영양제품 및 서비스 공급 업체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최근 축산업계 질병 발생과 관련 농가 보호를 위해 방역과 고객 지원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전사적 방역 프로그램을 최고 등급으로 올리는 한편 각 공장과 매장을 철저히 소독·방역하고 있다.

특히 농장 출입 차량은 카길 방역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소독과 세차를 거친다. 또 물류 시스템은 질병 발생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비상 상황에도 농가에 필요한 사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영업 현장 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들은 질병과 소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도록 하는 등 축산 농가와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백신 농가에는 백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동물 영양 기술을 제공하고 각종 질병 흐름을 확인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생산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가의 불안감을 줄여주고 있다.

구제역 백신 접종 전후로 가축이 받는 스트레스를 감안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다양한 사료 제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는 “한국 축산을 선도해온 회사로서 가축 방역 활동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카길의 방역활동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밑바탕이 될 것으로 믿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997년부터 ‘철저한 방역으로 우리 축산을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매해 방역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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