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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 연구기관장 및 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에서 “내년 경제여건에 대한 객관적 분석과 전망은 2021년 경제정책방향 수립에 중요한 가늠자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내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다음 달 중순경 발표를 목표로 관계부처 간 치밀한 검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경제회복, 구조개혁, 포용강화, 미래대비라는 4가지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방역과 경제 간 균형점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내수경기의 신속한 활력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며 “경기변동에 민감한 소상공인, 청년 등 위기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피해구제와 고용유지 지원 등의 정책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실히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미래대비 노력과 인구, 가구, 지역 등 구조변화 대응에도 치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