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러시아 부총리와 회동…조중통 “교류협력 활성화”

김정은, 9월 러시아 방문 이어 북러 교류 활발
  • 등록 2024-01-18 오후 6:43:27

    수정 2024-01-18 오후 6:43:27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를 만나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는 모습.(사진=로이터)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최 외무상과 노박 부총리간 만남 소식을 전하면서 “조로(북러) 친선협조관계가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 올라선 데 맞게 무역·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의 쌍무 교류와 협력 사업을 활성화하고 확대해나가기 위한 실천적 문제들을 토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최 외무상은 러시아를 공식 방문해 지난 17일 노박 부총리를 만났다. 이번 회동에는 러시아 운수성(교통부) 부상(차관)도 참석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해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이후 북한 고위급 인사의 러시아 방문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알렉산드르 코즐료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이, 12월에는 올레그 코제먀크 연해주 주지사가 평양을 찾아 양국간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북한과 러시아는 무기거래 등 군사협력에 나서고 있다. 친밀해진 관계를 바탕으로 경제 분야에서도 전방위로 협력을 공고히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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