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KD그룹(KD건설(044180))은 충남 내포신도시에 ‘데니스 패션 멀티샵’ 1호점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류·패션사업에 이어 유통사업에까지 진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패션 멀티숍에는 KD그룹 관계사 브랜드인 여성정장 피에르가르뎅과 데니스 골프웨어를 비롯해 조우주·레코브·레노마·세르지오·잔피엘 등 브랜드가 입점했다. KD그룹은 이 같은 패션 멀티숍을 내년 말까지 2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편 KD그룹은 지난 3월 인수한 피에르가르뎅 여성복 브랜드를 보유한 재영실업 인수에 이어 지난달 골프웨어 전문업체 데니스까지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