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철 (사)바른언론시민행동 이사장, 사랑의열매 부회장 선임

유영학 법무법인 율촌 고문도 함께 부회장으로 선임
  • 등록 2023-07-27 오후 4:12:00

    수정 2023-07-27 오후 7:34:24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7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신임 부회장에 김형철 (사)바른언론시민행동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형철 (사)바른언론시민행동 이사장. (사진=사랑의열매 제공)
김 신임 부회장은 국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와세다대학교 상학 석사, 국민대학교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0년부터 한국경제신문 주일특파원을 거쳐 2001년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을, 2004년부터 2011년까지 한경비즈니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후 시사저널, 이데일리 등 대표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그는 2020년 국민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됐으며, 현재는 (사)바른언론행동시민 이사장 겸 트루스가디언 발행인으로 재임하고 있다.

사랑의열매는 신임 부회장에 김 부회장을 비롯해 유영학 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함께 선임했다. 이에 따라 현재 사랑의열매 부회장은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을 포함해 3명이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199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 모금단체다. 회장 1명과 부회장 3명을 포함해 16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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