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가는 모델하우스]‘강북 로또’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올해 첫 공급되는 마포구 새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2600만원
당첨시 수억원 시세차익 기대
  • 등록 2018-03-30 오후 5:59:09

    수정 2018-03-30 오후 5:59:09

△30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분양 현장. 이날 약 8000여명의 방문객이 모델하우스에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 들어 서울 마포구에서 첫 분양하는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30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분양 현장에는 입장을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모델하우스 주변에 200m 가량 긴 줄을 서고, 주변 교통이 꽉 막히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찾은 40대 김모씨는 “광화문에 있는 직장이 가까워 일부러 연차를 내고 찾아왔다”며 “주변 입지가 워낙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분양가도 주변에 비해 싸다는 점이 맘에 들어 꼭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염리제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아현뉴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광화문, 여의도, 종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편리한 대중교통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2호선인 이대역이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으며 6호선 대흥역, 5호선인 애오개역, 공덕역 또한 인접해 있다. 공덕역은 5호선뿐 아니라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까지 총 4개의 노선이 지나는 쿼드러플 환승역으로, 서울은 물론 경기도 지역으로 다니는 직장인들까지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이 단지 평균 분양가는 3.3㎡당 2600만원. 전용 59㎡F 타입 기준 7억1700만~8억3700만원 선이며 전용 84㎡C 타입 기준으로는 6억1000만~8억9800만원이다. 이달 현재 마포구 평균 아파트값(3.3㎡당 약 2300만원)과 비교해서는 조금 비싼 편이지만, 주변에 신촌그랑자이, 마포래미안푸르지오 3단지 등 시세와 비교해서는 800~100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 때문에 당첨만 되면 최소 2억~3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심이 뜨겁다. 인근 S공인 중개업소 관계자는 “2년 전에 분양한 인근 신촌그랑자이 분양권이 최근 12억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수억원의 차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강북의 로또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며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고 직주근접성으로는 최고 장점을 갖춘 마포구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주변에 한서초를 비롯해 숭문중·고(자율형 사립고), 서울여중·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한경도 훌륭한 편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촌 현대백화점, CGV, 신촌세브란스병원, 마포아트센터 등이 가까이 있다. 단지 내부 자이안센터에는 고급단지에만 적용되는 수영장과 욕탕시설을 갖춘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병철 GS건설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분양소장은 “광화문, 여의도, 종로 등 중심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마포구의 신축 아파트를 기다리는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청약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3일에 이뤄지며,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GS건설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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