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초대 원장에 박종화 손보協 상무 임명

직원 공개 공모 등 채용절차 진행중..8월 개원
  • 등록 2018-07-12 오후 2:05:49

    수정 2018-07-12 오후 4:13:00

박종화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원장 예정자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박종화 손해보험협회 선임상무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초대 원장에 임명됐다.

국토교통부는 공개공모, 심사위원회 심사, 이사회 추천 등을 거쳐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초대 원장에 손해보험협회의 박종화 선임상무를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진흥원은 택시, 버스, 렌터카 등 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한 6개 공제조합(87만대 가입)의 사고 피해자 보상서비스 업무를 검사하며, 연간 공제금액이 1조5000억원에 이르는 공제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 업무 등을 수행한다.

1961년생인 박종화 원장은 영훈고와 인하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손해보험협회에 입사해 보험업무부장, 기획조사부장, 경영지원부장, 선임상무 및 자동차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보험 분야 전문성을 갖춘데다 조직관리 능력이 검증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흥원은 지난 5월 발기인 총회를 개최해 정관 등을 확정했고, 6월 이사회를 개최해 김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소민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8명을 이사로 위촉했다.

현재 ‘진흥원설립준비단’에서 직원 공개 공모 등 채용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다음 달 중 개원할 계획이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조직 및 운영안(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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