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데브시스터즈와 ‘쿠키런:킹덤’ 유럽 공략

  • 등록 2022-05-04 오후 5:16:00

    수정 2022-05-04 오후 5:16: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컴투스(078340)는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쿠키런: 킹덤’의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해 8월 데브시스터즈와 맺은 업무 제휴에 따라 유럽 24개국에서 ‘쿠키런: 킹덤’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의 역할을 담당한다.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원활한 라이브 서비스 및 언어 지원에 나서고 국가별 이용자의 취향을 맞춘 공격적인 로컬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유럽 공략 본격화는 단순 업무 제휴를 넘어 양사의 사업 노하우와 지식재산(IP)을 적극 공유하는 비즈니스 협업 사례로 더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현지 서비스 노하우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4000만명 이상을 기록한 ‘쿠키런: 킹덤’이 만나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유럽내 ‘쿠키런: 킹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번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형태의 사업 모델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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