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23일 “서울대와 IDC 설립에 대해 다각도로 협의해 왔으나 타 지역에 제 2데이터센터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협의사항과 이유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자사 핵심 데이터 운영 관리와 인공지능·클라우드 신사업 전개를 위해 추가 데이터 센터 건립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경기 안산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에 준공된 첫 자체 데이터센터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예정대로 내년 1분기 내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