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로 설비투자 전년대비 30~40% 증가 예상(컨콜)

  • 등록 2019-08-02 오후 4:15:28

    수정 2019-08-02 오후 4:15:2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이 5G 투자로 인해 올해 설비투자(CAPEX)가 지난해에 비해 30~40%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2019년 CAPEX는 전년대비 30~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체적인 투자액은 경쟁사 등으로 인해 밝히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예산 안에서 하겠다”고 밝혔다.

또 “5G 상용화 초기 단말 및 장비 최적화와 관련해 품질 이슈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5G 네트워크의 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콜드랍이나 스트리밍 속도 안정화 등에서 LTE 네트워크와 유사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고객의 체감 품질을 더 높이겠다”고 부연했다.

SK텔레콤은 5G 국제표준화 기구(3GPP)에서 Release-17이 정해지면, 초저지연 효과가 극대화돼 자율주행차나 스마트팩토리 산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 Release-17이 도입되면 초저지연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기지국 영역에서의 레이턴시가 8분의 1수준으로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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