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 주당 200원 분기배당… "주주친화 정책 강화"(상보)

  • 등록 2022-07-27 오후 4:53:42

    수정 2022-07-27 오후 4:53:45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삼양옵틱스(225190)는 주당 2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주당 1.5%이며 배당금 총액은 20억2993만7600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내부 결정에 따라 지속적으로 현금 배당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양옵틱스는 2017년 코스닥 상장 이후 꾸준히 배당을 단행했다. 지난 3월 사상 첫 분기배당 정책 정례화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보통주 1주당 200원의 1분기배당을 결정하며 배당금 총액 20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삼양옵틱스는 교환렌즈 산업에서 50여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광학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2016년부터는 자동 초점(Auto Focus) 렌즈 시장에 진입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뤄내며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서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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