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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기업 하인크코리아는 오는 20일 IBKS제15호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외 시장 확장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신제품 및 패키지 제품 출시, 콜라보레이션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발굴해내며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확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모바일 액세서리 파트너십 프로그램(SMAPP) 파트너사로 스마트폰과 무선 이어폰 케이스와 같은 각종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디즈니, 마블, 커피빈, 빙그레, 우영미 등 국내외 20여개 브랜드와 IT응용 제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지난 2020년에는 월트디즈니로부터 디자인 역량을 인정 받아 ‘올해의 디즈니 크리에이티브(Disney Creative of the Year)’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격자무늬 바코드(QR) 및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접목시킨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바로다(Baroda)를 출시할 예정이다. 바로다는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나 회원가입 없이 QR이나 NFC로 스마트폰에서 주문을 할 수 있다.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도 해당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길 대표는 “올 상반기 내 바로다의 정식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연내 중대형 프랜차이즈 및 로컬 기반의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