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농업인력 수급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과 농업법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인력 수급위기 대책 위원회’(가칭)가 구성·운영된다.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는 14일 양재동 aT 센터 회의실에서 농업법인 및 농가 대표, 농경련,
농심(004370) 관계자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고용형태(상시고용, 계절고용)에 따른 각 분야의 법인과 사무국 합동으로 구성하고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세부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한 후 대책을 수립해 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강용 농식품법인연합회장은 “민간 주도의 ‘농업인력 용역회사’(가칭)를 육성·운영하는 방안에 대한 정책을 청와대에 건의하는 등 정책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범농업계의 힘을 모아 좋은 대책을 수립해 정책대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1/12/PS21121400904.jpg) | 14일 양재동 aT 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농업인력 수급 위기 대책회의 모습.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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