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2019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 개최

  • 등록 2019-05-22 오후 3:44:11

    수정 2019-05-22 오후 3:44:11

민갑룡 경찰청장이 2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JW매리어트 호텔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19 국제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경찰청)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경찰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JW매리어트 호텔 동대문 스퀘어와 경찰청에서 ‘2019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경찰청이 주최하는 세계적 규모의 사이버 범죄 고나련 법집행기관 국제회의다. 초(超) 국경적인 사이버위협과 공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각국 기관의 실질적 국제공조와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22일 개회식에서는 김종양 인터폴 총재를 비롯한 인터폴·유로폴·유럽평의회 등 8개 국제기구 대표단과 미국·영국·독일·일본·호주·핀란드·네덜란드 등 70여국 법집행기관 대표단, 마이크로소프트 및 시만텍 등 글로벌 IT 기업 관계자, 외교부·대검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이버범죄 근절을 위해 범죄자와 피해자, 사이버공간을 아우르는 종합 문제 해결 지향적 경찰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전문역량을 확보하고 정확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보를 적시에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제적 공동대응과 신속한 공조수사를 통해 사이버 범죄자들을 신속히 검거하고 범죄수익을 철저히 차단해 사이버 범죄를 근절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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