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양 ‘비산자이아이파크’ 내달 분양

최고 29층 2637가구 대단지
  • 등록 2018-11-28 오후 2:13:02

    수정 2018-11-28 오후 2:13:02

경기도 안양 임곡3지구 ‘비산자이아이파크’ 이미지.(GS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다음달 현대산업개발과 함께 경기도 안양시 임곡3지구를 재개발하는 비산자이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성남시 은행주공 재건축 수주전에서 컨소시엄으로 함께 협업하고 있는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국내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안양에 최고급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일대 임곡3지구를 재개발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637가구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102㎡ 10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체 분양물량의 99% 이상이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1~2인가구 및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49㎡ 이하 초소형아파트도 496가구나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사거리 일대는 교통과 생활편의 시설, 교육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안양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인프라가 풍부해 아파트값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

하지만 그동안 안양시 아파트 분양물량은 많지 않았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2015년~2017년 안양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구수는 총 2086가구가 전부다. 이렇다 보니 올해 분양한 단지 4곳은 모두 청약 1순위에서 마감했다.

이런 상황에서 입지 여건이 뛰어난 비산자이아이파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 앞에는 안양시 전체를 아우르는 1번 국도와 관악대로가 있다. 광역버스, 간선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이 잘 발달돼 있으며, 1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 구로구까지 차량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수도권 내?외곽으로의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또 단지에서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이용도 쉽고, 비산자이아이파크 인근에는 11월 초 확정 고시된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들어선다. 월곶~판교선은 총 연장 40.3km로 시흥시 월곶에서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를 연결하는 사업이며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박희석 GS건설 비산자이아이파크 분양소장은 “주변 지역에 내로라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많지만, 비산자이아이파크는 특화 평면 설계와 단지 내 다양하고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에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쾌적함까지 더해져 입주하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일대에 다음달 중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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