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에 30년만에 대단지…‘지웰시티 자이’ 본격 분양

신영, 13일 모델하우스 열어
  • 등록 2020-05-12 오후 3:10:37

    수정 2020-05-12 오후 3:10:37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영은 오는 13일 울산 동구 서부동 일대에 공급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혀다. 이 단지는 울산 내에서도 약 30년 만에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총 2개의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 59~84㎡ 1371가구이며, 2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9개동, 전용 84~107㎡ 131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68가구 △84㎡ 2,209가구 △107㎡ 110가구 등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6%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시공은 울산 동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GS건설이 맡았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 조감도(사진=신영 제공)
단지 내엔 국공립어린이집이 유치 예정이며 서부유치원, 서부초등학교, 녹수초, 현대중학교, 현대청운중, 현대고등하교, 현대청운고 등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울산동부도서관, 학원가 등도 인접해있다.

단지 반경 1㎞ 이내엔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현대백화점(울산 동구점), 울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해 공연, 전시, 영화, 강좌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현대예술관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염포산, 큰마을저수지, 명덕저수지, 현대예술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교통은 2016년 울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울산 시내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 단지 인근으로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염포로, 염포산터널 등을 통해 울산 동구 및 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이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 있으며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 내 주요기업체들까지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이동 가능하다.

단지엔 울산 최초로 미니카약물놀이터가 단지마다 조성된다. 미니카약물놀이터는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물길을 둬 미니카약을 즐길 수 있는 물놀이시설로, 서울 서초구의 ‘반포자이’가 자랑거리로 내세우는 시설이기도 하다.

단지는 비규제지역 내 공급되는 만큼 주택수에 상관없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 조건이 충족된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다.

청약일정은 이달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27일 1, 2 순위를 진행한다. 다음달 2일 1단지, 3일 2단지 당첨자가 발표되고, 같은다 15~18일까지 4일 동안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가 다르기 때문에 1단지와 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울산 지웰시티 자이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이 37.3도를 넘거나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신영 개발지원본부 정동희 전무는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울산에서 30년만에 선보이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상징적인 단지”라며 “최근 아산 탕정지구, 여의도 MBC, 청주 테크노폴리스, 인천 루원시티 등에서 연이은 완판행진을 이어온 ‘지웰’과 국내 정상급의 브랜드파워를 자랑하는 ‘자이’와의 합작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지웰시티 자이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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