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대학생위원회와 함께 지난 29일 법무보호위원을 대상으로 ‘제2회 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 이흥수(뒷줄 왼쪽 세번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장과 윤태경(뒷줄 왼쪽 네번째) 공단 서울지부 대학생회장이 지난 29일 제2회 학술 컨퍼런스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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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6개 팀이 ‘출소자 가정 지원’, ‘형사정책·개인정보 보호’, ‘주거지원’, ‘아동심리상담’, ‘청소년 복지·교정복지’, ‘소년 보호 제도’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각 팀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의 복지 및 사업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과 입법·정책적 제안을 펼쳤다.
이흥수 공단 서울지부장은 “젊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가 법무보호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참가한 모든 위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서울지부 대학생회장이자 대학생전국연합회장이기도 한 윤태경 회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대학생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 차원에서 접목시켜볼만한 법무보호 사업이 많이 발굴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참가한 대학생 법무보호위원들을 격려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법무부 산하기관으로 1963년 2월에 설립해 서울 지역에서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생활지원, 가족지원, 취업지원, 상담지원 등 각종 보호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학생위원회는 2014년에 창립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으며, 법무보호대상자 자녀들의 학업지원과 각종 청소년 직업 체험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