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840선 '후퇴'…에코프로 3.5%↓

외인·기관 자금 동반 유출…개인 나홀로 '사자'
출판및매체복제 1%대 상승…금융·운송 2%대 하락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하락…펄어비스 4%↑
"2차전지株 약세에 코스닥 지수 부진"
  • 등록 2023-05-25 오후 3:39:30

    수정 2023-05-25 오후 3:39:3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로 1% 가까이 떨어지며 840선으로 후퇴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4포인트(0.90%) 내린 847.7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857.30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샌산(GDP)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뒤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기관 자금 동반 유출되며 코스피 대비 낙폭 확대됐다”면서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와 부품, 제약 약세를 보였고, 종목단에서는 특히 최근 반등 조짐 보인 2차전지 기업들이 부진하며 코스닥 지수 약세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6억원, 96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109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8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출판과 매체복제가 1%대 상승했고,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IT S/W & SVC, 반도체가 1% 미만 올랐다. 나머지 업종들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금융과 운송은 각각 2.61%, 2.32% 떨어지며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거의 대부분 하락했다. 에코프로(086520)가 3.53% 급락했고, 에코프로비엠(247540)엘앤에프(066970)도 각각 1%대, 3%대 빠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2.77% 하락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는 4%, HPSP(403870)는 1.68%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12억3587만4000주, 거래대금은 7조6983억6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3개 포함 43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038개 종목이 하락했다. 8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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