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클레무브는 현재까지 2000건 이상 자율주행 기술 특허를 확보하고 다양한 고객에게 2000만건 이상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제품을 공급해온 필드레코드를 기반으로 ㈜HL클레무브는 첨단 자율주행 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제2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HL클레무브는 라이다, 4D 이미징 레이다, 고해상도 카메라, 실내 승객 감지센서, 고성능 자율주행 통합 제어기 등 완전자율주행 핵심 제품 상용화를 2025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1.2조원 매출 규모를, 오는 2026년에는 2.4조원에 이어 2030년 4조원까지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HL클레무브는 비고정형 라이다 특허를 확보하고 선행개발을 완료했다. 또한 향후 글로벌 라이다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가격, 패키지, 내구성 측면에 경쟁력이 있는 고해상도 고정형 라이다 개발에 착수했다. 고정형 라이다 개발은 국내외 대표 스타트업과 함께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북미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수준을 요구하고 있는 북미 고객을 위해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앱) 프로세서/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고성능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북미 생산현지화도 추진하고 있다. 북미 현지 생산거점 건설은 내년부터 시작된다.
중국 시장은 성공적인 중국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도 첨단 전자제어 섀시제품 등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중국 쑤저우 공장 중심으로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100명 이상 현지 R&D 인력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HL클레무브의 국내외 임직원은 약 1800명이며, 내년 9월 ㈜HL클레무브 판교 사옥(넥스트 M)에 입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