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수지 동천 꿈에그린’ 잔여세대 선착순 계약

신분당 동천역 가까운 역세권 단지
판교·강남 생활권 공유 가능
  • 등록 2019-06-18 오후 3:32:40

    수정 2019-06-18 오후 3:32:4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화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잔여세대를 선착순으로 계약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아파트 293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돤다. 아파트는 전 세대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전용 74㎡ 148가구·84㎡ 145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33~57㎡로 투룸 위주의 주거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단지는 앞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28대1, 평균 3.97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초 진행한 무순위 청약에서도 평균 5.6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만 대출 규제에 따른 계약 포기와 부적격 당첨자 등이 발생해 잔여 세대가 남았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 수지구는 지난해 말 청약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로 지정돼 대출규제 문턱도 높게 적용되고 있다”며 “다만 판교·분당 생활권을 공유하는 입지 장점 때문에 여전히 계약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1~2개월 안에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교통망을 잘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가까운 신분당선 동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3정거장 거리이며 강남역까지는 22분 걸린다.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 분당신도시가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분당서울대병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인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수지 동천 꿈에그린’ 조감도.(한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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