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 배경에 대해 “지난해 차량 잔존가치 추정 변경으로 감가상각률을 하향 조정했고, 이로 인한 기저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렌터카사업 매출액은 685억원으로 19.0% 증가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신규 대여계약 증가로 차량 보유대수가 13.5% 증가했고, 대여 매출은 469억원으로 16.1%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렌터카사업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맞춰 고부가가치 친환경 차량을 중심으로 대여계약을 확대하고 전략적 매각을 통한 수익성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1분기 송출 인원은 4만8000여명으로 166% 증가했고, 올해 2월 중국의 입국비자 허용 이후 기업출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이사는 “고금리 금융환경 지속에 따라 자산 건전성 확보를 기반으로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