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해양열차와 곡성관광택시 결합한 '광택열차' 출시

22일 코레일관광개발 발표해
일요일 서울역서 출발해
  • 등록 2017-08-22 오후 2:58:31

    수정 2017-08-22 오후 2:58:31

광택열차포스터
남도해양열차(사진=코레일관광개발)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전남 곡성군과 기차와 관광택시를 연계한 자유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남도해양열차(S-train)과 곡성의 관광택시와 연계한 상품으로 일명 ‘광택열차’다. 편리하게 상품을 고를 수 있는 패키지상품의 장점과 숙련된 택시기사와 함께 선호하는 곳을 둘러볼 수 있는 개별관광의 장점이 녹아냈다.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20~30대 뿐만 아니라 50~60대 중·장년층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에 서울역에서 8시 4분 경 출발하는 남도해양열차(S-train)를 타고 곡성역에 도착하면 곡성관광택시가 기다린다.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려운 곡성의 구석구석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택시는 테마별 3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이동할 수 있다.

섬진강의 허리를 도는 1코스는 침실습지, 도깨비마을, 섬진강 천문대 등 관광지와 함께 17번 국도와 시원하게 굽이쳐 흐르는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따라 드라이브하는 짜릿함 있다.

2코스는 대황강의 낭만을 찾을 수 있는 코스로 비봉산방, 태안사, 섬진강 문화학교 등 관광지와 180m길이의 출렁다리를 흔들흔들 걸어보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지막으로 문화와 예술의 하모니가 있는 3코스는 성륜사, 함허정 등 고즈넉한 사찰과 옛 정자, 그리고 시골 산 속 현대식 미술관에 잠시 들러 사색을 즐기면서 소소한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다.

테마별 코스를 달리는 곡성관광택시는 문화관광, 미디어 등 전문교육을 이수한 10명의 베테랑 택시기사가 직접 운전하며 재치있는 입담과 현지인만 아는 문화해설로 눈으로 훑는 여행이 아닌 마음에 담는 여행을 만들어준다.

광택열차 이용요금은 관광택시 탑승 4인기준 1인당 6만 9000원부터 1인 기준 10만 8000원까지다.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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