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리솜리조트 사장에 최승남 전 호반산업 대표

  • 등록 2018-09-20 오전 11:16:29

    수정 2018-09-20 오후 4:26:20

최승남 리솜리조트 대표이사.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호반그룹은 최근 인수한 리솜리조트 대표이사에 최승남 전 호반산업 대표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대표는 최근 마무리된 리솜리조트 인수·합병(M&A)를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지난 2016년 호반그룹이 법정관리 중이었던 울트라건설을 인수했을 당시에도 울트라건설 대표이사를 맡으며 호반산업과의 합병도 진행했다. 호반산업은 지난해에는 연결기준 매출 1조 1908억원, 영업이익 3707억원을 기록했다.

김진원 호반산업 대표이사.
호반그룹은 또 호반산업 대표이사에 토목전문가인 김진원씨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1982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토목사업본부 상무,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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