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센티브 관광단 1001명 남해안권 찾는다

이달 30일부터 10월까지 순차 방한
5일간 여수, 순천, 부산 찾아
  • 등록 2017-08-30 오후 3:09:24

    수정 2017-08-30 오후 3:09:24

지난 7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MICE 로드쇼(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대만의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가 한국을 찾는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대만 대표 금융그룹 산하의 생명보험 회사에서 인센티브 단체 1001명을 유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은 이달 30일부터 10월 하순까지 매회 40명에서 80명까지 27회차로나눠 5일간 방한한다. 김해공항으로 입국해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일정이다. 이 기간 부산, 여수, 순천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본다. 남도관광 인센티브단체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자들은 섬진강 기차여행 등 남도의 특색있는 체험소재를 경험하고 신선한 해산물 등 식도락을 즐길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여수, 순천, 부산일정으로 구성한 남해안 인센티브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제안, 지난 7월에 공사가 주최한 대만 인센티브 유치 로드쇼 기간 중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박철범 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대만은 전체 항공좌석 중 약 25%가 한국의 지방공항과 연결되어 있어 앞으로도 수도권 상품은 물론 각 지역 관광명소를 활용한 지역 마이(MICE)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사는 지난 4월 대만 역대 최대 규모인 ‘삼상미방생명보험’ 3000명 인센티브 단체를 유치했고, 8월에도 대만의 대표적 외식업체 인센티브 단체 2000명을 유치한바 있다. 올해 한국을 방문한 대만 인센티브 관광객은 8월말 기준 1만 767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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