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30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LTE 네트워크 도입과 함께 자동차, 의료, 기업 업무용 솔루션과 긴밀히 연결하고 있다”며 “초고속 모바일 네트워크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미 모바일 역량을 활용한 기업간거래(B2B)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며, 2분기 422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은 병원, 백화점 등으로 고객군을 늘리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역시 스마트병원 솔루션이 분당 서울대병원에 이어 본원, 보라매 분원으로 확대하는 등 호조를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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