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엽 팬오션 사장 "수익성 극대화 최우선..신사업 진출 모색"

22일 정기 주총서 모든 안건 원안대로 통과
"벌크 외 해운 인접사업 등 진출 가능성 타진"
  • 등록 2017-03-22 오전 11:02:12

    수정 2017-03-22 오전 11:02:12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팬오션(028670)은 22일 오전 서울 상공회의소회관에서 개최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팬오션은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에 대한 보수총액을 전년과 동일한 30억원으로 결정했으며 특수관계자 거래(IPT)에 대한 주주포괄위임 갱신의 건을 승인받았다.

추성엽 팬오션 사장
추성엽 팬오션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작년 사상 초유의 초저시황기 지속과 한진해운 사태 등 최악의 시장 여건 하에서도 고군분투해 12분기 연속 흑자를 이뤘다”며 “글로벌 넘버원 벌크 전문 선사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수익성 극대화 전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 사장은 “운항비와 선비, 선원비 등 모든 측면에서 비용 절감 노력을 기울여 비용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벌크 부문 외에도 해운 인접사업, 기타 해운사업 등의 신사업 진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타진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팬오션은 2015년 하립그룹 편입 후 곡물유통사업에 진출해 시장 기반을 구축하면서 글로벌 곡물유통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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