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해외지역전문가 귀국보고회 개최

지난 3년간 33개국 80여명 해외지역전문가 배출
문종훈 사장 "강한 의지 갖고 사업성과 창출 노력"
  • 등록 2015-01-20 오후 4:04:11

    수정 2015-01-20 오후 4:04:11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SK네트웍스가 지난해 하반기 케냐를 비롯한 호주, 이탈리아 등 7개국에 파견했던 해외지역전문가 11명이 현지 연수를 마치고 귀국해 20일 명동사옥에서 귀국보고회를 가졌다.

해외지역전문가 과정은 SK네트웍스(001740)가 장기적 차원의 글로벌 핵심인재 확보와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 시작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3년간 80여명의 구성원이 33개 국가를 방문해 해당국가의 산업, 문화 전반을 심도 깊게 이해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고 돌아왔다.

이들 해외지역전문가는 현지 사업 파악, 인적 네트워킹 구성, 현지 시장 및 트렌드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했으며 몇몇 지역 전문가는 해외 거래처를 신규로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SK네트웍스 측은 설명했다.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은 “해외지역전문가가 돼 해당 국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현지 기업들을 방문해 얻은 생생한 경험과 지식들은 성공적인 현지 사업 수행에 있어 무엇보다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짧은 연수기간 동안 당장 회사에 기여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번 연수를 계기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끊임없이 고민을 지속해 향후 사업성과 창출에 도움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 사장은 해외지역전문가 과정을 마친 후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으로 이동해 현지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장을 둘러보면서 해외지역 전략회의를 진두지휘하는 등 신임 사장으로서 사업현황 점검 및 전략 수립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종훈(왼쪽 다섯번째) SK네트웍스 사장이 20일 SK네트웍스 명동사옥에서 열린 해외지역전문가 귀국보고회에서 참석한 구성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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