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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크래프톤이 지난 1월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에서 발표한 외부 개발사 지분 투자를 통한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 기회 확대의 일환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크래프톤은 너바나나가 개발 중인 게임인 ‘제타(ZETA·프로젝트 명)’를 콘솔, PC, 클라우드 등으로 출시 및 운영하게 된다. 이외에도 이스포츠 대회 및 2차 저작물 사업 영역에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게임 라인업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퍼블리싱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너바나나는 글로벌 서비스 경험자들이 2022년 문을 연 게임 개발사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AAA급 게임 개발을 위해 개발, 기획, 아트 등 다양한 직군을 채용 중이다.
김남석 너바나나 대표는 “너바나나와 크래프톤은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전달하는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차세대 캐릭터 기반 3인칭 전략 PvP게임 ‘제타’가 성공을 이어갈 새로운 IP가 될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