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관리플랫폼 이어 노키아-LS일렉트릭, ICT 솔루션 공동개발까지

  • 등록 2022-06-16 오후 2:52:24

    수정 2022-06-16 오후 2:52:2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 6월, LS일렉트릭이 노키아의 전력설비 자산분석 플랫폼 ‘ALO(Asset Lifecycle Optimization)’를 인수한데 이어, 양사의 ICT솔루션 협력이 가속화하고 있다. 앞서 LS일렉트릭은 노키아와 노키아의 ALO를 인수하는 ‘전력기기 자산관리 소프트웨어(SW)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양사는 오늘(16일)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위한 정보통신 기술(ICT) 기반 솔루션 개발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공장 자동화, 데이터센터, 전기차(EV) 충전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 또한 MOU의 일환으로 이음5G(5G 특화망) 네트워크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산업용 노키아 전용 무선 자가망 솔루션, 데이타센터용 데이터센터 패브릭 솔루션과 노키아 데이터 마켓플레이스가 포함된 EV 충전 솔루션은 LS일렉트릭이 새로운 운영 역량을 획득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MoU의 일환으로 노키아는 스마트팩토리 인프라, 데이터센터 사업, EV 충전사업 등과 관련한 기술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해 구현 전략을 지원한다.

김종우 LS일렉트릭 글로벌 서비스 담당 사장 겸 COO는 “우리는 노키아와 협력하여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고 인프라를 현대화하여 시장 선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존 파트너인 노키아의 입증된 전문 지식과 업계 선도적인 솔루션으로 우리의 비즈니스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재원 노키아 코리아 엔터프라이즈 영업 총괄 전무는 “Industry 4.0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기업과 ICT 기반 글로벌 통신 장비 기업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장 기회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LS일렉트릭과의 기존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당사의 역량과 솔루션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번 표명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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