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온스테이지X, 10일 무료 공연…브이라이브 생중계

'사운드 플레이' 주제로 싱어송라이터·힙합·R&B 공연
  • 등록 2019-06-10 오후 2:47:18

    수정 2019-06-10 오후 2:47:18

사운드플레이 라인업. (네이버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035420) 온스테이지가 오는 28~29일 서울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올해 첫 프로젝트 꽃 창작자 컬래버레이션 공연인 ‘온스테이지X’ 크리에이터 팝업 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브이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예정이다.

온스테이지X는 숨은 음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온스테이지2.0의 일환이다. 단순한 라이브 공연에서 나아가 네이버 프로젝트 꽃과 함께 실력 있는 창작자들의 영감의 원천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지난해 뮤지션과 시각예술작가들이 만들어낸 창작 합동 공연과 전시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합동 작업으로 참여 창작자뿐만 아니라 관객의 호응도 높았다. 올해는 음악 오브제를 활용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와 공간 창작 지원까지 확대하여 네이버 프로젝트 꽃 창작의 스펙트럼을 넓힐 예정이다.

이번 온스테이지X는 음악을 매개로 소리가 주는 즐거움 ‘사운드 플레이’를 주제로 내세운다. 음악을 시각화한 이미지를 공간·무대·전시·체험 등 창작 협업을 극대화에 주력했다. 네이버 ‘오!크리에이터’에 소개된 최도진 공간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음악 색깔이 확실한 6팀의 뮤지션과 6명의 시각예술작가의 컬래버레이션 작품으로 팝업 스테이지 곳곳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단 2일만 설치될 이번 온스테이지X 공간은 성수동 레이어57을 비일상적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공간 입구는 소리가 나오는 스피커를 모티브로 관객이 음악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게 구성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공연장에 들어서면 6팀의 뮤지션 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기고, 음악을 통해 교감한 아티스트의 전시 작품을 만나게 된다. 초음파로 소리를 실어 보내기 때문에 특정 위치에서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초지향성 스피커 음악벤치가 마련되고 ‘사운드 플레이’를 콘셉트로 한 시각예술작가들의 콜라보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온스테이지X 공연은 1일 차 ‘싱어송라이터’와 2일 차 ‘힙합&알앤비’로 나눠 진행된다. 28일 진행되는 1일 차에는 이진아X그라폴리오 째찌, 구원찬X헬로!아티스트 박광수, 로파이베이비X그라폴리오 철규 콜라보 라인업, 2일 차인 29일엔 베이빌론X그라폴리오 명민호, 히피는 집시였다X그라폴리오 마빈킴, 제이클레프X그라폴리오 고주연이 참여한다.

온스테이지X를 준비한 공간 크리에이터 최도진은 “‘음악은 사운드’라는 본질적 주제로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창작 컬래버레이션에 중점을 뒀다”며 “함께 참여한 창작자들이 제안하는 공감각적인 경험을 모든 관람객들이 충분히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작자들이 콜라보한 작품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굿즈와 공연 퍼포먼스 도구로 제작해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임지인 네이버문화재단 문화사업실장은 “이번 온스테이지X는 다양한 예술 장르의 네이버 프로젝트 꽃 창작자들이 음악을 매개로 교감하며 새로운 자극과 창작적 영감을 경험하는 데 집중했다”며 “온스테이지X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창작자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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