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IDC 어워드서 ‘디지털 회복탄력성’ 부문 수상사로 선정

  • 등록 2021-10-06 오후 2:32:05

    수정 2021-10-06 오후 2:32:05

서울관광재단과 길기연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2021 IDC DX 써밋에서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의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서울관광재단)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올해 가장 뛰어난 디지털 혁신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6일 서울관광재단은 세계 최고의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가 주관한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특별상인 ‘디지털 회복탄력성’ 부문 한국 수상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IDC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10개 국가에서 1100명 이상의 시장분석가를 보유한 IT, 통신, 컨슈머 테크놀로지 부문 세계 최고 컨설팅 기관이다.

IDC가 주관하는 DX(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는 올해 가장 뛰어난 디지털 혁신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상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삼성SDI, 신한은행, KB증권 등 굴지의 디지털 리더 기업들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범유행으로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라는 새로운 이름과 수상 분야로 정비했다. 아태지역 12개국에서 13개 수상 분야, 총 1094개 프로젝트가 접수되었다.

이에 서울관광재단은 ‘버추얼 MICE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로 특별상인 ‘디지털 회복탄력성’ 부문에서 수상사로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된 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 행사를 가상 서울로 유치하고 개최할 수 있도록 3D 가상행사 플랫폼인 ‘버추얼 서울’을 구축하고 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과 MICE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MICE 생태계가 디지털 회복성을 갖추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는 서울관광재단 외에도 KB 국민카드, KOTRA, 롯데카드, 현대자동차그룹 등 총 9개사가 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각 수상사는 이달 말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IDC DX Summit 아시아태평양 콘퍼런스에서 다른 국가 수상사들과 아태지역 수상 경합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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