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24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을 열고, 청년 창업 지원 및 인터넷 스타트업 육성에 기여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을 대통령상인 대상으로 선정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창업 생태계 허브인 ‘D.CAMP’를 구축하고 창업자, 멘토, 투자자를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제공해왔다. 작년 3월 개관이래 올해 10월까지 D.CAMP의 프로그램 참가자는 약 5만 6천여명, 협업공간 이용자는 2만 4천여명에 달하며, 별도 펀드조성과 함께 유망 핀테크(Fintech) 스타트업인 ‘코빗’과 ‘비바 리퍼블리카’, 대표적인 알람 앱 개발사인 ‘말랑스튜디오’ 등 인터넷 스타트업의 창업보육과 투자유치 등을 적극 지원했다.
국무총리상은 △웹툰 수익화의 성공과 창작자와의 수익배분 등 인터넷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레진엔터테인먼트‘ △국내 IPv6 상용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세계 최초로 LTE 망에서 Pure IPv6를 구현한 SK텔레콤(017670)△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주차정보 플랫폼 모두의 주차장을 제공 중인 모두컴퍼니가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은 △사회진흥 부문으로 KT(030200)와 △사단법인 오픈넷 △조선일보 사장상은 인크로스와 빙글△매일경제미디어그룹 회장상은 리아컴즈, 프로그램스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2명의 공로자(오익균 한국과학기술원 실장, 이영음 방송통신대학교 교수)가 개인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06년부터 국내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126개 단체?개인 등에 시상한 인터넷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시상이다.
▶ 관련기사 ◀
☞SK텔레콤, 앱세서리 '스마트USB' 출시
☞[주간추천주]현대증권
☞[특징주]SK텔레콤, 단통법 부작용 마무리 되나..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