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예산 9386억 확정…작년 대비 123%↑

고진 위원장 "국민들이 변화 느낄 수 있도록 할 것"
  • 등록 2024-01-18 오후 3:22:50

    수정 2024-01-18 오후 3:22:50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24년도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예산이 지난해 4207억원 대비 123% 증가한 9386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사진=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올해 예산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데이터 공유·활용, 인공지능(AI) 도입 등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핵심 가치 구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예산 등에 정부안 대비 124억원 증액됐다.

디플정위는 국민이 디플정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2024년도 예산을 △하나의 정부 △똑똑한 나의 정부 △민관이 함께 하는 성장플랫폼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DPG 구현 등 4대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

2024년 디지털플랫폼정부 사업을 통해 디플정의 가치가 구현되면 국민은 △온라인 통합창구에서 구비서류 없이 한 번에 민원을 신청하고 △정부 혜택을 몰라서 놓치는 일이 없도록 혜택알림을 받고 △공장설립 등 복잡한 인허가도 간편하게 처리하는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성과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또 행정·공공기관의 정책품질을 높이고 교통·안전·재난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의 초거대 AI를 도입·활용하고 초연결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진 디플정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가치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2024년에는 국민이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직접 체험하고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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