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종합 포털 ‘로톡(Lawtalk)’이 전세 피해자의 실효적인 문제 해결을 돕고자 법률상담 비용 지원 기간을 올 상반기까지로 연장한다. 전세 피해 대응을 위한 15분 전화법률상담 쿠폰 지원 기간을 기존 5월 24일까지에서 6월 30일까지로 약 한 달간 연장키로 했다.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는 지난 4월 전국적으로 전세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이 신속한 법률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전세 피해 관련 법률상담이 필요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개 아이디당 1회에 한해 최대 3만원의 로톡 15분 전화법률상담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의뢰인이 발급받아 상담에 이용한 쿠폰 금액 전부는 로톡이 부담한다. 의뢰인은 금전적 부담 없이 전문가와의 법률상담을 통해 전세 피해 문제를 해결하고, 변호사는 피해자에 법률조력을 제공하면서도 상담료 전액을 보장받을 수 있어 의뢰인과 변호사 모두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 한 달간 로톡에서 ‘전세사기’ 관련 검색량은 전월 대비 약 4배로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로톡은 법률 상담이 필요한 국민 누구나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법률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법률상담 비용을 지원해 왔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 최근 3년간 로톡이 지원한 법률상담 비용은 약 76억 6,000만원에 달한다. 수해, 태풍 등 자연재해를 비롯해 학교폭력, 소상공인 등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