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톡, ‘전세 피해자’ 위한 법률상담 쿠폰 지원 연장

한 달간 상담한 전세 피해자 약 500명 달해
사용 쿠폰 금액 환산 시 1,500만원
15분 전화상담 쿠폰 지원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 등록 2023-05-23 오후 3:18:45

    수정 2023-05-23 오후 3:18:4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법률 종합 포털 ‘로톡(Lawtalk)’이 전세 피해자의 실효적인 문제 해결을 돕고자 법률상담 비용 지원 기간을 올 상반기까지로 연장한다. 전세 피해 대응을 위한 15분 전화법률상담 쿠폰 지원 기간을 기존 5월 24일까지에서 6월 30일까지로 약 한 달간 연장키로 했다.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는 지난 4월 전국적으로 전세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이 신속한 법률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전세 피해 관련 법률상담이 필요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개 아이디당 1회에 한해 최대 3만원의 로톡 15분 전화법률상담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 기간 내 쿠폰 다운로드 건수는 약 500건으로, 한 달 사이에 전세 피해자 약 500명이 로톡을 통해 변호사와 상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500만원이다.

의뢰인이 발급받아 상담에 이용한 쿠폰 금액 전부는 로톡이 부담한다. 의뢰인은 금전적 부담 없이 전문가와의 법률상담을 통해 전세 피해 문제를 해결하고, 변호사는 피해자에 법률조력을 제공하면서도 상담료 전액을 보장받을 수 있어 의뢰인과 변호사 모두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 한 달간 로톡에서 ‘전세사기’ 관련 검색량은 전월 대비 약 4배로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는 “한 달간 전세 피해자를 위한 법률지원 활동이 있었지만 여전히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이 남아있다고 판단했다”며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되도록 계속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톡은 법률 상담이 필요한 국민 누구나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법률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법률상담 비용을 지원해 왔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 최근 3년간 로톡이 지원한 법률상담 비용은 약 76억 6,000만원에 달한다. 수해, 태풍 등 자연재해를 비롯해 학교폭력, 소상공인 등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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