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아직 안전진단 예약 안한 BMW 차량 3500여대"

예약접수 후 진단대기 차량 7937대
행정명령 전 진단완료 시 3534대 남아
  • 등록 2018-08-17 오후 2:26:33

    수정 2018-08-17 오후 2:26:33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토교통부는 리콜대상 BMW 차량 10만6317대 가운데 약 3500여대가 실제 운행정지명령 대상이 될 것이라고 17일 추정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안전진단을 받은 차량은 3621대다. 이로써 16일 자정 기준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리콜대상 차량은 총 1만1471대로 집계됐다. 전체 리콜대상 차량 중 10.8%다.

아울러, 예약 접수 후 진단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차량은 7937대다. 이에 따라 행정명령이 차량 소유자에게 도달하기 전에 예약접수 차량이 모두 진단을 받게 되면 실제 행정명령 대상차량은 3534대가 된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점검명령이 발동되면 차량소유자는 즉시 긴급안전진단을 받아야 한다”며 “해당 차량은 안전진단을 위한 목적 이외에는 운행이 제한되므로 대상차량 소유자들은 신속히 안전진단을 받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오후 대전시 한 BMW 서비스센터에 차량이 안전진단을 받기 위해 대기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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